카테고리 없음 2022. 7. 29. 18:50

이틀전,
걸어가는데,
오빠!하는 소리가 어디선가 들리는데
목소리가 너무 똑같은거야..
너무 익숙했지만, 너무 고팠던 목소리.
그자리에서 순간 얼어버렸어.
그럴리 없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정신없이 찾아보는데,
속이 너무 아프고 애리더라.

어젠
엄마~하며 아이들이 찾는 소리에
응~하는 그 대답소리가
너무나도 행복하고 기분좋은 하루였다.

Posted by 지티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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