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힘들때, 가장 힘이 되어준 사람.
유일하게 위로받을 수 있었던 사람.
"그 슬픔이 어느정도 일지 알 수 조차 없어서, 너무 슬퍼.."
라고 말해 주었던,
그 말이 내 뇌리속에 박혀서..이사람이 있어서 이젠 보내드릴 수 있겠다..라고 생각 했었던 그사람이라서..
그 글들이, 그 생각이..
너무 커다란 충격이었다.
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었다.
화가 나는게 아니라 너무 슬펐다.
나한텐 모든 것이었는데.
내가 너무 사랑한 사람이었는데..너무 몰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