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너를 보고..말문이 막혀버렸어. 내려서 인사를 할 수가 없었어. 그때..내 머리속에 처음 봤던 니모습이. 그 모습 그대로라서. 눈물이 날거 같았거든. 우리가 비록 이혼 했지만, 내가 지금까지 제일 잘한게 결혼이야. 절대 후회하지 않아. 어떻게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또 만날 수 있겠어. 그래서 오늘 하루 종일, 이렇게 힘들어. 이렇게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