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이 설레였어 난. 너의 관심에 심쿵 했고. 하루도 빠짐 없이 내옆에 있는 널 확인하고 흐믓했었는데.이제 더이상 니 이름이 빠져있는 가족관계증명서를 보면서 얼마나 목놓아 울었는지 몰라. 다시 이처럼 설레이게 할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