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어떻게 보면 잘 못한 사람이니까..내가 이혼하자고 해도 화를 풀어 줬어야지, 정말 이혼할 생각이었으면, 집에 있지도 않았을거야.정확한 워딩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다. 난 어떻게든 이 상황을 해결하고 싶었지만, 그런 내가 모든걸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던건..평생 불행하게 사는 엄마..를 보고 자라겠지..평생 행복할 수 없다는 너를 구해주고 싶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