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떨어져 있는걸 힘들어 했어. 그래서 떨어져 지내야 할때면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
그리고 전화를 걸었을때 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그 목소리.
너무나 달콤했던 그목소리에 그리움이 절정이 되곤 했었어.
오늘 들었던 그 목소리. 너무나 그립던 그 목소리.
다른땐 사랑을 잘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달콤했던 그 목소리를 할땐..그리움을, 사랑을 곧 잘 이야기 했었어.
너무 그립다. 혼자 두지 않았어야 했나봐. 아이 낳고도. 낳기 전에도. 혼자 두지 말았어야 했어. 그게 너무 후회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