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3. 9. 30. 01:34

하루종일
명절 준비로 고됐을텐데
아이의 가래기침 소리를 듣더니,
잠자리에 누우셨던 엄마는, 번쩍 일어나셨다.
가래기침에 배에 꿀 넣어 달인 즙이 좋다며
새벽한시도 넘은 시간에.
어느덧 허리도 굽어 제대로 서지도 못하면서
굳이 그걸 만들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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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23. 6. 29. 15:54

여전히 사랑스럽고
여전히 귀여웠다

Posted by 지티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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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23. 6. 24. 02:15

새차를 보면서
왜 난 너에게 가고 싶은걸까.
왜 너와 함께 가고 싶은걸까.
망설이고 망설이다
그마음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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