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우리의 시간이
지옥같은
시간으로만 기억되지 않길..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의 변화 없이
사랑했음을
모두 앞에서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음을..
이젠 아무 의미 없게 되었음에도.
꿈에서 너와 함께 식사했어
지금 내가 가장 바라는걸
꿈속에서 해봤네
너무 깨어나는게 싫었는데
너무 슬펐는데
난 언제까지 이럴까.
그만 벗어나고 싶다.
난 아직도 너가 보낸 카톡에,
너의 이름이 뜬 카톡을 보면, 긴장되고 설레는데.
널 잠깐이라도 볼 수 있는 날엔
알수 없는 기대와, 설레임으로 작은 희망에 사로 잡히기도 하는데..
아무런 감정도,
한번의 눈길도 주지 않는 모습에
난 상처 받고 좌절하게 돼.
또한번의 현실에 무너지게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