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1. 11. 14. 00:47

이렇게라도 봐서 난 참 좋았는데
그는 역시나 아니었나보다.
시종일관 짓고 있는 무서운 표정에
역시 지워지고 싶은 그런 사람
최대한 빨리 사라져. 그래야 되는 사람

Posted by 지티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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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21. 11. 12. 04:04

난 그래도 니가 좋은데.
그래서 마음이 편할수가 없는데.
너무 니가 그리운데

그런데 넌 후회하는 거잖아.

Posted by 지티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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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21. 11. 10. 00:54

다른건 다 못지켰지만.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널 가장 사랑한다는 말.
그말은 꼭 지켜낼거라 맹세했어.
내가 가장 잘 할수 있는 일이기도 했고
내가 가장 행복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했으니까.

나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널 사랑했어.
그래서 너 없는 삶이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할 수 없었고.


그런데 이렇게 해야 너가 행복 할수 있겠더라.
나와의 결혼이 가장 후회하는 일이며.
너무 벗어나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서 벗어날수 없다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는 널 보면서, 난 좌절했어.
착각하고 있었던 거야.

정작 니가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내가 널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거라고.
나만 잘하면 행복해질거라고.
나는 아직 사랑받고 있다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해지는 방법은
내가 떠나 주는거라는걸
그때 알게 됐어.

그래서 난 네가 힘들어 하지 않을거라 생각했어
1도 힘들지 않을거라 생각했어
네가 눈물 흘리는건 처한 상황이 슬퍼서라고만 생각했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그렇게 내가 도와줘야 한다고.
나만 참으면 우리 관곈 깨끗이 끝나고..그게 널 행복하게 해주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Posted by 지티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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