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3. 5. 17. 02:21

예쁘더라
예쁘더라 더 보고 싶더라
그러다 이내곧..덜어내기 위해 고개를 저었다..고개를 숙였다.
마음을 덜어내는 중이다. 비우는 중이다.
걱정하지 않게. 걱정되지 않게.

Posted by 지티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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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23. 5. 15. 17:55

운동을 갔는데, 선생님이 밖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광경은 많이 슬펐다.

한 남성이 길 바닥에 쓰러져 있고 사람들은 분주하게 어딘가로 전화를 하고 있었으며, 쓰러진 남자 옆에선 아내로 보이는 여성분이 남성의 가슴을 치며 통곡하고 있어기 때문이다.

난 문득, 그때 그 일이 생각났다.
내가 죽으면~이란 말로 이야기를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이야기를 잠자코 듣고 있던 그녀가, 갑자기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죽는단 이야기 하지말라며..

난 그때, 예상치 못했던 그녀의 행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었다.
사랑받고 있구나..내사람이 있구나..

지금의 나는,
내가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면,
날 위해 울어줄 사람이, 있을까.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아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분도 별일이 없길 바랐다.

Posted by 지티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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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23. 5. 15. 00:53

접자. 깨끗하게.
혼자 바보같이

Posted by 지티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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