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 기죽는거..그게 정말 너무 싫어.
죽기보다 싫다. 절대 기죽지 않게 할꺼야. 무슨일이 있어도.
합의서를 받아봤다..
다시금 실감하게 됐어.
우리아이들..너무 불쌍한 우리 아이들.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까. 어떻게 사는게 지금에 최선이 될수 있을까.
1도 구김살 없이 키우고 싶었던 우리아이들인데.
아이들은 없는거 같아서.
우리의 이별이,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의 판단이었길.
정말 죽지 못해 한 결정이라서,
꼭 해야하는 일이라서..
그러해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서
그래서 내린 결정이었다면
그러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