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카테고리 없음 2016. 7. 14. 04:08

어서 아침이 됐으면 좋겠다

Posted by 지티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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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바보 2016. 7. 14. 02:57

하루 종일 여유를 찾으려 노력한다.
간혹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정도로 힘들때도 있지만.
그 시간속에서도 한 번 웃어보려고..또 한번 웃어보는데..
그럼 그때의 위기는 극복이 되는거 같다.
정말 힘들다..힘들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될때가 있는데..

옆에서 너무 해맑게 자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이지 너무나..너무나 사랑스러워서..
힘들단 생각을 했던 내가 잠깐 복에 겨웠구나란 생각이 들고..
그래서..잠깐이나마 힘들어 했던 그 순간마저도 미안한 마음이 들정도의.
그러한 매력이 넘치는 아이들이다.

힘들건 힘든거지만. ㅎㅎㅎ
웃을수 있고. 그래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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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티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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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한번은..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린적이 있다.
과거의 은영이보다..
날 만나고 난 후의 은영이가 훨씬 이쁘다고.
예전엔 좀 못났었던거 같다고.
말도 안되는 고집을 부렸다.
맘에도 없는 말로.
울은영이는 그말에 토라져버렸고.
난 그 모습을 보며 혼자 웃었던 기억이 난다.

질투다.
아마도 난 사랑하는 이의 과거를 질투하고 있는거 같다.
나 없던 그 시절에 대한 질투.

한없이 찌질한 나는..절대로 이길 수 없는 그녀의 과거와의 기나긴..또 매우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
쿨해질수 없는 그녀의 과거와의 싸움은 언제나 내가 패배자다.

바람이다.
그녀가 좋아보인다..라는 말을 듣고 싶은 바람.
날 만나 행복했음 하는 바람.
그래서 나날이 더 예뻐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은 바람에서.
날 만나 그녀가 행복하다는 말처럼 듣고 싶은 이야기가 또 있을까.
어쩌면..그렇지 않을거 같단 불안함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무엇이됐든. 나 자신의 찌질함이 원인으로..속상하게 한 것만은 분명하다.
사과해야지. 솔직하게 고백하고 사과해야지. 나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질투였음을 고백해야지.



Posted by 지티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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