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냈을까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길.
외롭지 않게
간만에 낮잠을 잤는데
자도자도 피곤한 낮잠이었다.
보통은 낮잠을 자면서는 꿈을 꾸지 않았던거 같은데..
꿈까지 선명히 기억이 난다.
아이들이 우리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꿈.
너무놀라서, 아이들이 그런 이야기를 할 지 몰랐는데
우리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는걸 보면서
난 너무 놀랐던 기억.
그리고 펑펑 울었던거 같다.
그런거 생각없이 밝게만 맑게만 자라주길 바랐는데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면서 너무 슬펐다
너무 울었다

